엄마생일인데 선물은 진유에게 ㅎㅎ
평소 Youtube에서 본 오케스트라가 인상적이었는지
요즘들어 이따금씩 바이올린 하고 싶다는 말을 하길래
꼭 악기 연주를 잘하기보다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음악을 즐겼으면 하는 바램으로
어린이용(1/8) 바이올린을 사줬다.
사람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하는 악기... 바이올린...
그만큼 자신의 감정 뿐 아니라 타인의 감정까지도 잘 관찰하고 이해하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도 넣어본다.
악기점에서 바이올린 소리를 한 번 내보라는 주인아주머니 말에,
겨우 한번 만져보고 계속 싫다고....ㅎㅎ
맘에는 드는데 수줍어서 그러겠거니...하고, 그자리에서 악기를 구입해서 집에 왔는데
역시 집에 와서는, 신이 나서 계속 바이올린을 만지작 ㅋㅋ
제법 흉내를 잘 낸다 ㅋㅋ
눈을 감은 후 감정이입도 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