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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

가을 (1)

2011. 10. 22

깊어가는 가을날, 공촌동

 

 

1980년, 내가 2살 때 바로 이 곳에서 할머니 등에 업혀서 찍은 사진...이 있었다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지만)

31년이 지난 지금, 그 때와 비슷한 풍경 속에서 딸아이의 사진을 찍으니... 인생이 느껴진다...

 

 

30년후에 진유가 이사진을 보며, 자기사진을 찍어준 젊었을 때의 아빠를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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