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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

달구지를 끌고


진유와 아빠가 좋아하는 동화책 '달구지를 끌고'

한해동안 농사지은 수확물과, 집에서 만든 이런저런 물건들을 아빠가 달구지에 싣고 장에 가서

팔고 돌아오는, 소박한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오늘 갑자기 진유와 아빠가 '달구지를 끌고' 역할극을 하다.


 

 

 

 

'달구지'는 베게로.

'아마 섬유로 짠 리넨 천'은 목도리로.

'농부가 직접 쪼갠 널빤지'는 작게 오린 색종이로.

'농부가 깎아두었던 양털'은 휴지로.


그외 물건들은

'밭에서 캐낸 감자'

'농부의 딸이 짠 벙어리 장갑 다섯 켤레'

'농부의 가족 모두가 만든 양초'

'농부의 아들이 부엌칼로 깎아 만든 자작나무 빗자루' 등등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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