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유 동생이 태어나다
2012년 9월 11일 오전 10시 17분
38+3wk, 2.84kg
하나님의 두번째 선물이 우리 가족에게 왔다.
2.84kg으로 조금 작게 태어난 둘째 아기...
많이 작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안스럽다.
이른둥이(미숙아)아기를 진료할 때, 엄마들에게 하는 한마디 한마디 더 조심해야겠다.
어렸을 때 진유의 눈빛과 비슷한 느낌.
언니와 (많이는) 싸우지 말거라 ㅎㅎ
모두의 시선이 둘째를 향할 때
아무래도 서운할 첫째딸 진유
아빠는 진유를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한단다~
사랑하는 둘째야,
험한 세상이지만 평안한 인생이 되기를 아빠는 간절히 기도한다.
진유 표정이 시무룩하네ㅋㅋ 진유야 그래도 이모는 진유가 젤 예쁘다 사랑해~^^
2012.09.12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