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의 해외여행
공항철도를 타고
쉑쉑버거 맛도 보고
출발시간을 기다린다
외국여행의 결정을 내리기까지
11년의 시간이 걸렸다.
무엇이 나를 붙잡아두고 있었을까.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우리 동네인듯.
구름 위로
하늘 위에는 우주
하늘 아래는 바다
신이 천지를 창조할 때 이런 장면을 보고 있었을까
그 와중에 난투극벌이는 두 딸
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다.
비행기공포증을 극복한 것인지, 어찌어찌하여 버틴 것인지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북해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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