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김영봉, IVP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김영봉, IVP 청부론에 대한 답으로 청빈론을 제시하고자 쓴 책. 감리신학대 교수이자 목사인 저자는, 기독교가 초대교회의 깨끗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청빈하게 살아야 된다고 주장한다. '빈곤'은 벗어나야 하지만, 생활필수품 이상의 것은 가능한한 절제하며 '단순한 삶'을 살야야 된다는 것이다. 일례로, 저자는 방글라데시에 갔다가 가난하게 사는 이들을 보고 그들 4인 가족의 한달 생활비가 약 3만원정도 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은 넥타이를 안매기로 했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집에 넥타이가 30개정도 있는데, 개당 5-10만원씩 하는 것들이니, 한국에서 넥타이 하나 값으로 방글라데시에서 4인가족이 한달을 넉넉히 살 수 있다는 생각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넥타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