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부의 역사, 권홍우, 인물과사상사
부의 역사, 권홍우, 인물과사상사 김동호 목사님이 신학생시절에 전공 공부만 해도 벅찰 때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철학사 책을 한권 읽은 얘기를 가끔 하신다. 그 책을 정독한 후에 철학에 대해 균형잡힌 시야를 가지게 되셨다는 이야기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나의 나이는, 한국나이로는 31세, 두 달 지나면 32세가 되지만, '만'으로 나의 나이는 29년 11개월, 다음달에 내가 태어난지 30년이 된다.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완연한' 30대가 된다는 뜻이다. 경제활동의 목적에 대한 근거를 찾던 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김동호 목사님의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지난주에 읽은 '부의 역사'라는 책이 부에 대해 균형잡힌 시야를 갖게 했기 때문이다.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는 말의 뜻과, 돈이 있기 때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