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여행 #6 오타루 오르골당 & 운하 수족관을 나오니 시간은 오후 5시즈음 버스를 탈까 하다가 마침 택시가 있어 택시를 타본다. 택시 역시 일본이라는 나라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듯 90년대 개발된 듯한 차량으로 운행한다. 오타루 수족관에서 오르골당까지 요금 2천엔(약 2만원) 택시비도 한국의 2-3배정도 되는 듯. 타국에서 택시를 타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오르골당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고 1/3은 한국사람인 듯 했다. 하루종일 걸어 지친 아이들 달래기에는 역시 아이스크림. 오르골당 본점에서 운하쪽으로 걸어내려가다가 점점 어두워지며 문을 닫는 상점들을 보며 이러다 저녁을 못먹는 것 아닌가 싶은 위협을 느껴 어느 스시집에 들어갔는데 4박 5일간의 북해도 여행을 통틀어 가장 맛있는 식사를 하였다. 1인당 약 2천엔(2만원) 가량 하던 세트.. 더보기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975 다음